원룸, 꼭 남향으로 가야하나요? -2편-

안녕하세요 원주 청담 정미경 공인의 정미경 중개사입니다^^

오늘은 지난번에 글에 이은 남향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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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룸, 꼭 남향으로 가야하나요? -1편-

 

지난번 글에 남향과 북향에 차이에 대해 알아 보았고

우리나라에서 남향집에 선호도가 높은 이유를

짚어 보았습니다. 

 

그리고 오늘은 좋은 호실을 선점하는것을 실전처럼 연습해보겠습니다^^; 

 

 

만약 위에 건물처럼 각 호실이 나누어져 있고 넓이와 구조는

모두 동일하며 금액도 동일하다고 가정을 했을때 (그림을 못그려 약간 차이가 나네요^^;)

모두 공실이라면 어느호실을 선점 해야 할까요? (노란색은 창문입니다)

 

정답은 102호와 103호 입니다.

102호, 103호는 각각 [남동향+남향]과 [남향+남서향]으로 해를 받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.

남동향은 오전에 일찍부터 해가 들어오니, 하루를 일찍 시작하시는 분들이 선호하고

남서향은 오후부터 해가 들어오니, 너무 일찍부터 해가 들어오는것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알맞습니다.

 

그렇다면 '창문이 남향에 위치하면 무조건 다 좋을까'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아래그림은 상가주택 단지 모습의 일부를 따라 그렸습니다. 

 

 

 

실제로 집사이 간격은 2m 이고 건물의 층수는 4층입니다. 

1번,3번 ,5번 집을 보시면, 해가 잘 들어와야 할 남향(남동~남서)이 다른건물들로 막혀 있습니다.

1층, 2층 그리고 심하면 3층 까지도 직접적으로 햇볕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.

이런 경우엔 밤보단 낮에 방문을 하여 집에 실제로

해가 잘 들어오는지 눈으로 확인을 한 후에 결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. 

 

 

 

원룸(다가구주택)의 남향에 대한 정보는 여기 까지 입니다. 
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북향집의 장점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^^